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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모든 길은 iTunes로 통한다! (Mac용) -1-


지난 2회에 걸쳐서 iPod에 음악을 넣고 재생하기 위한 기본적인 과정을 Mac용과 PC용으로 나누어 알아보았다. 이번 회에는 iPod과 떼어서는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iTunes의 기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매킨토시 환경에서의 iTunes 4.6에 대해 몇회에 걸쳐서 알아보고 iTunes 4.6에 대한 강좌가 마무리되는데로 윈도우즈 PC 환경의 iTunes 4.6에 대해도 알아볼 예정이다. 윈도우즈 PC 환경의 iTunes도 매킨토시 환경의 iTuens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윈도우즈 PC 환경 사용자들도 급한대로 Mac용 강좌를 참고해도 괜찮을 것이다.

iTunes는 그 어떤 음악관리 소프트웨어 보다도 단순하다. 그리고 강력하다. 안정적인 인터페이스와 그 속에 숨겨진 가공할 만한 내공은 지난 20년 동안 갈고 닦은 것이어서 타사의 제품이 쉽사리 쫓아오기 어려운 면면이 있다.(매킨토시는 2004년 1월 24일부로 20번째 생일을 맞았다.) 당신이 iPod을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심지어는 타사의 MP3 플레이어를 쓰고 있으며 애플의 iPod은 "무겁고 비싸다"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다는다 해도 iTunes 만은 꼭 쓰라고 말해주고 싶다. 단순하고 미려한 인터페이스와 지능형 검색 기능은 한번 맛을 들이면 곧바로 중독되고 마는 강한 흡입력을 지니고 있다.

위의 그림은 iTunes를 열면 늘 마주치게 되는 메인 윈도우이다. iTunes 메인 윈도우의 구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iTunes를 사용하는데 있어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회에는 iTunes의 전체 구성과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메인 윈도우의 왼쪽 구석에 음악의 재생 및 정지 등의 기능을 하는 콘트롤 버튼이 있다. 이것은 카세트 플레이어에 있는 버튼들과 같으므로 대충 짐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재생하고 싶은 곡을 선택한 후에 삼각형 그림이 있는 재생버튼을 누르면 컴퓨터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게 된다. 음악이 재생 중일 때는 삼각형 그림이 11자 모양으로 바뀌게 되며 이는 재생버튼이 정지버튼으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11자 모양의 그림으로 바뀐 버튼을 다시 누르면 다시 삼각형 모양의 재생버튼으로 바뀌면서 음악이 정지된다. 이런 정도는 초등학생도 알만한 얘기이므로 어지간히도 싱거운 소리를 주절거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기본적인 이야기를 해야 그에 따른 여러가지 팁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을 수 있는 것이므로 참아주기 바란다. 보통은 위에서처럼 재생버튼과 정지버튼을 번갈아 가면서 누르는 방법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정지할 것이다. 그러지 말고 앞으로는 스페이스바를 애용해주기 바란다. 재생할 노래를 선택하고 스페이스바를 눌러주면 음악이 재생된다. 이때 다시 스페이스바를 눌러주면 재생되던 음악이 정지된다. 마우스를 이용해서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는 훨씬 편리한 방법이다.

음악이 재생 중일 때 다음곡으로 이동해서 재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마우스를 이용해서 다음곡을 직접 더블클릭하거나 재생버튼 오른쪽에 있는 쌍삼각형 모양의 버튼을 눌러주면 될 것이다. 이처럼 음악이 재생 중이거나 일시 정지 중일 때 이전곡이나 다음곡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는 것이 재생버튼 양쪽에 있는 쌍삼각형 모양의 버튼이다. 재생버튼의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이전곡으로 이동하게 되고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다음곡으로 이동하게 된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다. 이렇게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것도 핫키를 이용하면 더 편하지 않을까? 음악이 재생 중일 때 커맨드키를 누른 채 오른쪽 방향을 가르키는 화살표키를 누르면 다음곡을 재생한다. 또, 커맨드키를 누른 채 왼쪽 방향을 가르키는 화살표키를 누르면 이전곡을 재생한다.

재생버튼 바로 아래에 있는 것이 볼륨을 조절하기 위한 슬라이드바이며 슬라이드바의 동그란 녀석을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소리가 커지고 왼쪽으로 움직이면 소리가 작아진다는 것쯤은 모두 알 것이다. 이것도 화살표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왼쪽이나 오른쪽을 가리키는 화살표키가 아니라 이번에는 위쪽나 아래쪽를 가리키는 화살표키를 누르면 된다. 이쯤하면 대충 짐작들 할 수 있을 것이다. 커맨드키를 누른 채 위쪽을 가리키는 화살표키를 누르면 소리가 커지고, 커맨드키를 누른 채 아래쪽을 가리키는 화살표키를 누르면 소리가 작아진다.


iTunes의 메인 윈도우 상단 중앙에 있는 창은 재생 중인 음악의 정보를 보여주는 정보창이다. iTunes를 열면 애플마크만 나타나며, 음악을 재생하면 재생 중인 음악의 이름과 재생 중인 음악이 얼마나 연주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경과된 시간'이 표시된다. '경과된 시간' 바로 위에는 음악의 이름 뿐 아니라 아티스트, 앨범 등의 이름을 돌아가면서 보여준다. 정보창 안의 왼쪽 끝에 있는 삼각형을 클릭하면 음악의 연주 상태를 그래프로 보여준다. 또, 삼각형을 다시 누르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오게 된다. 정보창 안의 오른쪽 끝에 있는 화살표는 지금 연주 중인 음악을 찾아주는 일을 한다. 가령, 음악을 재생 중인 상태에서 다른 음악을 찾기 위해서 스크롤을 하다보면 지금 재생하고 있는 음악도 같이 스크롤되어서 재생 중인 음악을 찾기 어렵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때 이 화살표를 클릭하면 지금 재생 중인 음악의 위치를 바로 찾아준다.


검색창은 말 그대로 iTunes의 음악을 검색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대단히 빠른 검색 기능이 강점이며, 검색창 안의 왼쪽에 있는 돋보기를 클릭하면 검색의 범위를 정할 수 있다. 아티스트, 앨범, 작곡가, 노래 등으로 검색 범위를 한정지을 수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모두'의 검색 범위로 검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iTunes의 오른쪽 상단 구석에 원 안에 눈 그림이 있는 버튼이 있다. 이것은 버튼 아래에도 이름이 붙어 있듯이 브라우즈 버튼이다. 편집 메뉴의 '브라우저 보기' 메뉴를 선택했을 때와 같은 기능을 하는 것으로, 왼쪽의 음원창 안에 있는 '보관함'이나 '뮤직 스토어'를 선택했을 때 나타나는 버튼이다. 이 버튼을 누르면 노래의 목록이 아래로 밀려 내려가면서 '장르', '아티스트', '앨범' 등으로 노래를 분류해서 볼 수 있는 브라우저창이 펼쳐진다.

음악의 정보를 충실하게 입력했을 때 비로소 브라우저창이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가령, '서영은'이라는 가수가 부른 영화음악을 확인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보통은 서영은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한 후에 그 중에서 영화음악을 골라내야 할 것이다. 검색창을 이용하지 않아도 브라우저 창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그림에서처럼 '장르'에서 'Soundtrack'을 선택하면 오른쪽에 있는 '아티스트'에 'Soundtrack'과 관련이 있는 가수의 이름이 모두 나타난다. 여기서 '서영은'을 선택해 주면 그 오른쪽에는 영화음악 중에서 '서영은'이라는 가수가 부른 영화음악과 관련이 있는 앨범의 이름이 나타난다. 아래쪽의 노래목록에는 '서영은'이 부른 영화음악이 모두 나타난다. 물론, 브라우저창의 '앨범'에서 특정 앨범을 선택하면 그 앨범에 수록된 음악 중에서 서영은이 부른 노래만 노래목록에 나타나게 된다. 브라우저창은 노래를 찾는 용도로도 쓰임새가 많지만 노래의 정보를 정리하는 용도로도 아주 유용하다. 필자는 이 브라우저창을 이용해서 노래의 특정 정보를 일괄적으로 바꾸는 용도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강좌에서 다루기로 하겠다.

사실, 브라우즈 버튼은 상황에 따라 버튼의 모양과 그 기능이 카멜레온처럼 바뀌는 가변형 버튼이다. 가령, 오디오CD를 넣으면 눈모양의 브라우즈 버튼이 '가져오기' 버튼으로 바뀌게 되며 이 버튼을 누르면 오디오CD 안의 음악을 모두 iTunes로 가져오는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또, 음원창 안의 재생목록을 선택하면 '디스크 굽기' 버튼으로 바뀌며, '파티 셔플'을 선택하면 '재설정' 버튼으로 바뀐다.

iTunes의 초보자는 '재생목록'이니 '디스크 굽기', '파티 셔플', '재설정' 등의 용어가 생소해서 어리둥절할지도 모르겠다. 이에 대해서는 차차 설명을 하게 될 것이니 조금만 참아주기 바란다.

작은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브라우저창이 노래목록을 많이 가리게 되어 성가실 수도 있을 것이다. 브라우즈 버튼을 다시 눌러주면 브라우저창이 사라지게 되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제는 iTunes 윈도우의 왼쪽을 봐주기 바란다. '음원'이라는 타이틀이 있는 흰색 바탕의 길죽한 박스가 보일 것이다. 이것을 '음원'창이라 부른다. '음원'창에는 '보관함'을 비롯해서 '파티 셔플', '라디오', '뮤직 스토어', '90년대 음악', '많이 재생한 음악 25', '좋아하는 음악', '최근 재생 음악' 등의 목록이 있다. 이것은 iTunes를 처음 인스톨하고 나면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것들이다.

보관함은 말 그대로 iTunes에 등록된 모든 파일의 원본 파일이 보관되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파일을 삭제하면 원본 파일이 사라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iTunes에 등록한 파일이 어떤 폴더에 숨겨져 있는지 용케도 찾아내서 직접 삭제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iTunes에 등록되어 있는 파일의 위치를 찾아내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도 iTunes의 환경설정에 그 위치가 나와 있으므로...) 직접 찾아서 삭제하는 것이 얼핏 생각하기에는 더 편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이는 필요없는 수고를 하는 것이다. 제발 그렇게 불필요한 수고를 하지 말기를 바란다. 파일을 직접 찾아서 삭제하거나 파일이나 폴더의 위치를 변경하게 되면 iTunes가 이를 즉각 반영하지 못해서 수많은 오류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삭제하고 싶은 파일이 있다면 보관함에서 찾아 딜리트키를 눌러주면 된다.(파일을 삭제하거나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다.)

'파티 셔플'은 제목이 암시하고 있듯이 파티장이나 커피숍 같은 곳에 특히 잘 어울리는 기능이다. 80년대초까지만 해도 학교 앞 커피숍에는 뮤직박스라는 것이 있었다. 투명한 유리방 안에서 DJ가 LP판을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음악을 들려주었다. 손님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신청서에 적어 제출하고 DJ는 신청곡들을 신청한 순서대로 찾아 놓았다가 들려주었다. DJ의 등 뒤로 병풍처럼 빼곡이 세로로 꼽혀 있는 수많은 LP판 중에서 어쩌면 그리도 쉽게 찾아내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다. 과거에는 그랬다. 뮤직박스를 위해서는 음악에 대해 잘 아는 DJ가 필요했었다. 지금처럼 컴퓨터가 발전되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iTunes와 같은 똑똑한 녀석도 없었으니 DJ가 없이는 뮤직박스도 의미가 없었다.

혹시라도 그 시절의 뮤직박스가 다시 출현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제 더 이상 DJ는 필요없게 되었다. 노트북과 노트북 속 iTunes의 음악을 증폭시켜줄 오디오 정도만 있으면 족하다. DJ의 역할을 할 전문가는 더 이상 필요치 않다. iTunes의 '파티 셔플'이 알아서 다 해준다. 커피숍의 사장님이 어쩌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난 모르지! iTunes가 다 알아서 해주니까."라고 말이다.

여담은 이쯤해 두고 '파티 셔플'을 선택해서 그에 대해 직접 살펴보자. '파티 셔플'을 선택하면 '파티 셔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는 창이 나타난다. 앞으로는 이 창이 나타나지 않길 바란다면 '이 메시지를 다시 나타내지 않음' 앞에 있는 체크박스를 선택해 주어야 한다.

노래 목록창에 전에는 없던 것이 나타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중간에 파란색 띠가 하나 생겼으며, 아래쪽에 몇가지 옵션을 선택하기 위한 팝업메뉴와 체크박스가 있다.
'파티 셔플'은 특정 재생목록을 지정해 주면 그 재생목록 안에 있는 노래들을 무작위로 골라 지정된 수만큼 준비를 하고 이를 차례로 재생하는 것이다. 파란색 띠의 아래쪽은 재생하기 위해 준비된 음악이며, 파란색 띠의 위쪽은 이미 재생이 된 곡들을 보여주는 곳이다. 여기서 파란색 띠가 있는 노래가 지금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파티 셔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노래를 무작위로 뽑아올 곳을 결정해 주어야 한다. 이를 결정해 주는 곳이 '음원'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팝업 메뉴이다. 이곳을 클릭하면 보관함과 재생목록들이 나타나게 되며 이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주면 그곳에서 음악을 무작위로 뽑아서 재생하기 위한 곡의 리스트를 보여주게 된다. '음원'의 오른쪽에 있는 '표시:최근재생한 곡'은 위에서 설명한 파란색 띠 위쪽에 있는 이미 재생한 곡을 몇개까지 보여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곳이다. 그 아래에 있는 '재생할 곡'은 파란색 띠 아래쪽에 있는 앞으로 재생할 곡들을 몇개나 미리 보여줄 것인지를 결정하는 곳이다. '높은 선호도의 노래를 자주 재생'은 말 그대로 '선호도'를 높게 설정해 놓은 곡을 다른 곡보다 자주 재생하도록 하기 위한 옵션이다.

앞서의 브라우즈 버튼을 설명하면서 '파티 셔플'을 선택하면 이 버튼이 '재설정' 버튼으로 바뀐다는 것을 언급했었다. 이 '재설정' 버튼은 파란색 띠 아래쪽에 준비되어 있는 앞으로 '재생할 곡'의 목록을 다시 설정하기 위한 버튼이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준비되어 있던 '재생할 곡'의 목록이 다른 것으로 바뀌게 된다. 준비된 '재생할 곡'이 마음에 안든다면 이 버튼을 눌러주면 지정해 준 숫자 만큼 무작위로 섞어서 다시 보여주게 된다.

이번 회의 강좌는 여기까지이다. 다음 회에서는 음원창에 있는 다른 목록에 대해 설명하고 재생목록과 스마트재생목록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uni : 모든글 넘 잘 읽었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그럼에 요즘은 바쁘신가봐요. 다음강좌 넘 기다려져요
(02월24일)
Nano돌이 : 아이튠 초보에게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강좌를 기다릴게요...^^ (12월03일)
현빈 : 감사합니다
담 강좌도 기대할게요
(06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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