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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시스템 환경설정 -7-


이번호에서는 시스템 환경설정에서의 말하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손쉬운 사용, 시동디스크항목을 알아보도록 한다.


필자가 20여년 전에 본 영화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Space Odyssey 2001 이란 영화가 있었다. 물론 그당시 최신의 영화는 아니었고 내용도 상당히 난해한 편이라 대중들의 이목을 받지 못하다가 뒤늦게 TV 를 통해서 본 영화였다.
하지만 그당시로서는 거대한 스케일과 무엇보다도 말하고 사람이 말로 실행을 지시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컴퓨터 HAL의 존재는 사람들에게 미래의 컴퓨터의 모습과 그에 대한 역작용도 경고하는 많은 메시지를 담은 훌륭한 영화였다고 생각이 든다.
팬서에는 HAL 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비스므리한 이런 음성인식 기능과 말하는 기능이 들어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데,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이 기본이 아닌 시스템 환경설정안에 숨어있어서 잘 알지 못하고, 한국사람으로서는 사용하기 힘든 영문중심의 음성인식, 말하기 기능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누가 아는가 ? 혹시 유창한 내 발음을 매킨토시가 척척 알아들어서 편리하게 시스템을 운영할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먼저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말하기를 클릭해서 실행시킨다. 말하기에는 음성인식, 기본음성, 말하기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3가지 항목이 있다.
실행시에는 기본적으로 말하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열리게 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항목의 맨위에는 경고말하기 항목이 있다.
이 문구 말하기 항목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 경고 대화 상자를 띄웠을때 경고를 해줄때 처음에 말하는 항목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즉, Attention 을 선택해 놓았으면 Attention 이란 말로 경고 대화 상자를 시작한다. 경고 문구는 Alert!, Attention, Excuse me, Pardon me 가 있으며 목록에서 선택적으로 증가시키던가, 아니면 임의의 항목을 설정할 수도 있고 문구목록 편집 기능을 이용해서 내용을 편집할 수도 있다.

경고텍스트 말하기는 경고를 말해줄 음성을 선택하는 기능이다. 기본음성사용이 기본이지만 사용자는 준비되어 있는 여러개의 음성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말하기전에 대기 기능은 프로그램이 경고음을 말하기전에 잠시 대기하는 기능으로 빠른 반응을 원한다면 대기 시간을 짧게 주도록 한다.

설정확인 버튼은 설정된 내용을 확인해 주는 기능인데, 실행을 시키면.. 어라? 에러가 뜬다. 경고문 말하기는 영어로만 가능합니다. 즉, 한글로 된 경고문은 할수가 없다는 경고문이다. 파인더가 한글화 되어 있기 때문인데, 경고문 확인을 하려면 영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할듯 하다.

기타 말하기 항목의 응용프로그램에 주의가 필요할때 알림 기능은 프로그램이 실행시 주의사항이 있을 경우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수행하고 마우스 아래의 텍스트는 마우스 포인터로 찍은 지점의 내용을 읽어주며 키가 눌렸을때의 선택된 텍스트 기능은 특정 영역을 선택하고 지정된 키를 누르면 그 부분을 읽어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필자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영문부분과 한글부분을 시험해 보았는데, 영문부분은 훌륭하게 작동하였으나 한글부분은 침묵만..
다음은 음성인식 항목을 살펴보자.
화면의 상단에는 음성인식 시스템 항목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Apple Speakable Items 이다. 추가적으로 확장을 할수 있게 설계되었겠지만 지금은 Apple Speakable Items 하나만 선택이 가능하다.
다음에는 명령세트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는 명령 항목이 있는데 , 주소록, 전역 Speakable items, 응용프로그램 상세항목, 응용프로그램 전환, 전면윈도우, 메뉴막대가 있다. 얼핏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 명령어 세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이해해 두자. 잠시 후에 설명할 켬/끔 항목에서 그 궁금증이 풀릴 수 있을 것이다.
켬/끔 항목으로 가보면 Apple Speakable Items 항목이 있다. 이것이 음성인식을 수행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마스터 스위치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켬을 선택하면 그간 보지 못했던 윈도우가 하나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을것이다. 마이크를 달고 있는 단추모양의 윈도우인데, 이곳에서 인식하는 음성의 강도를 표시하고 또한 인식여부를 표시해 주는 윈도우이다.
그 밑에는 로그인 할때 Speakable Items 켜기 항목이 있는데, 이것은 로그인 할때 자동으로 음성인식 모드를 사용해줄 수 있도록 해준다.
유용한 비결.. 은 매킨토시가 좀더 음성인식을 잘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윈도우에 나온 내용대로 Open Speech commands window 를 열수 있었다면, 상당한 발음의 소유자라고 자부해도 좋을지.. 한번 도전해 봐도 재미있을듯 싶다.
아직 듣기 버튼을 설정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윈도우에서 하단에 있는 삼각형의 버튼을 눌러보자. 여기서 말하기 명령윈도우 열기를 선택하면 Speech commands window 를 볼 수 있다. 안의 내용을 보면 앞에서 살펴본 명령어 세트와 같은 제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생각한대로 명령어 세트는 각각의 Speech command window 안에 있는 항목들에 등록된 사항들이다.

Speakable Items 폴더 열기 버튼은 Library 디렉토리 밑에 있는 Speakable Items 항목을 열어서 보여준다. 준비되어 있는 많은 내용의 Speakable Items 를 구경해 볼 수 있다.

아무리 Speakable Items 를 말해도 이것이 제대로 인식되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럴경우 명령이 인식될때의 사운드 재생, 말하기 확인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음성인식이 제대로 되었다면 선택한 경고음이 나고 자신이 말한 내용을 매킨토시가 다시 한번 읽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듣기 항목은 음성인식 시스템이 사용자가 말하는 내용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듣기키는 사용자가 음성인식을 켜고 끄는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다. 키변경.. 버튼을 눌러서 적합한 듣기키를 설정해 주도록 한다.
듣는 방법에는 키를 누를때만 듣는 방법과 키를 사용하여 듣기 켬/끔 기능을 토글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키를 누를때만 듣는것은 말 그대로 지정된 키를 누르고 말을 함으로 해서 음성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고 키를 사용하여 듣기 켬/끔 기능을 토글은 지정된 키를 눌렀을때 음성인식 기능을 켜서 계속 작동하게 하다가 필요없을 경우 지정된 키를 눌러서 기능을 정지키를 수 있다. 키를 누를때만 듣기를 선택해 놓으면 마치 무전기에 대고 말하듯 필요할 때만 키를 눌러서 음성인식 기능을 수행시킬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듣기 기능을 계속 켜 놓았다면 매킨토시에서 명령이 시작될 시점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럴때 이름을 지정해서 매킨토시가 음성인식을 준비하도록 하고 이름은 언제 불려지는가를 설정해줄 필요가 있다. 이때 사용하는것이 이름: , 이름은: 기능이다. 이름은에는 명령전에 선택사양, 모든 명령전에 필요함, 마지막 명령후 15초 필요함, 마지막 명령후 30초 필요함이 있는데, 뒤의 15초, 30초의 대기시간을 두는것은 너무한것 같고, 명령전 선택사양은 이 기능을 사용하는 의미가 없는것 같아서 가장 적절한 것은 모든 명령전에 필요함 기능을 선택하는것 같다. 만일 이름을 Computer 로 주었다면, 다음과 같이 해본다. " Computer ( 약 1초간 쉬고 ) What time is it ? " 만일 매킨토시가 그대의 목소리를 알아들었다면 시간을 대답해 줄것이다. 이때 윈도우에서는 마이크 대신 스피커가 표시된다. 단, 성격이 급하신 분에게는 권하지 않겠다. 분명히 화를 낼것이 뻔하므로 ...

마이크에는 내장마이크 혹은 다른 마이크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옆에 음량 측정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열어보면 음량이 고 부분에 가있는것을 알수 있다. 물론 크게 들리면 좋겠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사용자가 말하는 것은 모두 녹색영역에 있어야 인식이 된다. 예제로 되어있는 발음들을 말하면서 슬라이드를 조정하여 인식율을 높이도록 해보자. 인식이 되면 해당 문장이 깜빡이게 된다.




기본음성 항목에서는 여러가지 음색을 선택할 수 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리 썩 마음에 드는 음색이 있다고 추천할 만하지는 않다. 말이 너무 기계적이고 거친면이 있는데, 여러가지 음색중에 한번 그래도 골라보도록 하자.
팬서에 구현된 음성인식기술은 쓸만하다고 느끼기에는 아직도 부족한점이 많다. 또한 이기능은 많은 시스템 부하를 일으키므로 사양이 낮은 매킨토시에서 사용하기 버거운면도 있다. 하지만 가끔은 매킨토시와 대화를 나누는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 비록 다른 사람들이 옆에서 보면 실소를 금치 못하겠지만 HAL의 먼 동생쯤 되는 기능을 가진 매킨토시를 말로써 움직이는것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 반드시 기분전환으로만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매킨토시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 현재 설치된 소프트웨어와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의 버전을 확인하여 이것을 갱신시켜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업데이트 확인은 매일단위, 매주단위, 매월 단위로 가능하며 백그라운드로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여 준비가 된 상태에서 사용자에게 통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나의 사전에 기다림이란 없다. 란 신조를 가진 사용자를 위해서는 지금 확인 버튼으로 즉시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매킨토시는 주인의 부지런함을 필요로 하겠다.
설치된 업데이트 항목에서는 그간 설치되어진 업데이트의 기록들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로그파일 형태로 보고싶다면, 로그파일로 열기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손쉬운 사용은 매킨토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한 점을 보완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보기항목에서 확대축소 기능은 매킨토시 화면을 지정된 단축키를 이용해서 확대/축소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확대/축소의 비율이라던지, 이미지 보정과 촛점 설정, 확대되었을때 이미지 이동방식등은 확대/축소 선택사양을 이용해서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만일, 하얀색을 보기가 힘든 경우에는 검정바탕에 흰색으로 전환하여 화면을 볼 수도 있다. 또한 컬러를 인식하는것이 문제가 되면 화면을 흑백톤으로 변경해서 볼 수도 있다.
화면 중앙에는 대비향상 슬라이더가 있는데, 만일 고대비 화면이 필요하면 여기서 대비향상 슬라이더를 움직여서 설정을 해주면 된다.
보조장비 사용은 특정 장비를 이용해서 매킨토시를 제어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버튼이며, 손쉬운 사용 환경설정에서 text-to-speech 사용은 설정화면에서 읽어주기 기능을 제공한다. ( 물론 영문상태여야 한다 )

듣기항목에서는 경고음이 발생할때 마다 화면을 깜빡이는 기능과 사운드 환경에서 음량조절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키보드 항목에서는 동시에 하나 이상의 키보드를 누를수 없는 경우 설정을 통해 키보드를 누른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항목 설정과 반복되는 키누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키입력 반응을 느리게 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만일 동시에 하나이상의 키를 누르기 힘든경우에 키 연결을 켜주면 Shift 키를 5번 눌러 키를 고정하는 기능이나 조합키를 설정할때 경고음 발생, 누른 조합키를 화면에서 보여주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hift 키를 이용하는것이 번거로울 경우 키 연결을 켜놓은 상태에서 조합키를 누르면 키를 조합할때 처음에만 키를 누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그 상태에서 한번더 조합키를 누르면 고정이 되고 이를 해제하고 싶으면 다시한번 조합키를 누르면 된다. 또한 경고음 발생과 조합키를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조합키 상태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다.

처음 또는 반복되는 키를 누르는것이 불편할 경우는 느린키 반응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키를 눌렀을때 사운드를 발생하는 기능과 반응지연시간을 길게 둘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서 빠른 키보드 입력이 불가능 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반복 설정은 키보드 항목에서 조정할 수 있었는데 손쉬운 사용의 키반복 설정버튼은 키보드 항목을 자동적으로 불러서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는 마우스 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마우스대신 숫자 키패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숫자 키패드의 1,2,3,4,6,7,8,9 를 이용해서 마우스 포인터를 상하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숫자 5는 클릭할때 사용한다.
Option 키를 5번 눌러 마우스 키를 켜거나 끄기 기능은 일일히 시스템 환경설정을 실행하지 않고도 마우스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마우스 키를 이용하더라도 마우스는 정상 작동된다.
마우스 포인터 이동 조절은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는 초기지연 시간과 속도를 조정함으로 해서 빠르게 마우스를 움직이기 힘든 경우 사용한다. 키보드 환경 설정 버튼은 키보드 항목의 다른 부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키보드 항목을 자동으로 열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CD, 네트워크 볼륨, 다른 디스크나 파티션 혹은 다른 운영체제 (Mac OS 9) 로 시동시키고 싶다면 시동디스크 항목에서 해당되는 시동 시스템을 선택한후 재시동 버튼 눌러서 시동시스템을 변경하도록 하면 된다.
이부분은 시스템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자물쇠로 보호 할 수 있게 끔 되어 있다. 만일 사용자가 시동디스크를 시동시에 바꾸고 싶으면 Option 키를 누르고 시동을 하면 사용가능한 시동 디스크를 고를수도 있다.

지금까지 시스템환경 설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7회분이나 될 만큼 많은 내용이 들어있으며 팬서를 제어하는데 핵심적인 내용은 모두 이곳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음호에서부터는 사용자가 잘 사용하지 않는 항목중 하나인 응용프로그램 폴더에 들어있는 Utilities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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